올해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상금왕과 대상을 석권한 김승혁선수가 스포티즌과 3년동안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습니다.
2005년 프로로 데뷔한 김승혁은 지난 시즌까지 우승 없이 무명의 설움을 겪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SK텔레콤오픈과 한국오픈 등 큰 대회에서 2승을 올리며 상금왕, 대상을 휩쓸었습니다.
또 10월에는 일본 프로골프투어 도카이 클래식에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포티즌은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성실함을 보인 김승혁의 모습을 눈여겨봐 왔다"면서 "김승혁은 내년에도 침체된 국내 남자투어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