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열번째 '세계 최고 공항'…명예의 전당 올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즈니스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14 GT 독자대상'에서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앞서 지난 2004년과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은 부문별 최고상을 10번 받을 때 등재될 수 있는 '글로벌 트래블러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세계 최고 공항상 2위와 3위는 각각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이 차지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글로벌 트래블러는 월 10만 여 부를 발행하는 프리미어 항공·여행 전문지로,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전세계 최고 공항, 여행사, 호텔 등 최고 업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