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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루디스카, 12월 지니스픽 선정…'스카' 제대로 즐기자

킹스턴 루디스카, 12월 지니스픽 선정…'스카' 제대로 즐기자
kt뮤직 음악 사이트 지니가 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은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를 지니스픽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지니스픽은 실력파 아티스트의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라이브 공연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다.

남성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지난 2004년부터 스카 장르를 공연해온 베테랑 밴드다. 하지만 아직도 킹스턴 루디스카라는 밴드 이름은 대중들에게 낯설다. 9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밴드 이름이 어려워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킹스턴은 자메이카의 수도이고 루디스카는 무례한 스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킹스턴 루디스카 음악은 1950년대 말 자메이카가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자치정부가 구성될 당시 해방된 기쁨을 표현한 스카의 흥겨움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지난 1일 킹스턴 루디스카는 10주년 기념으로 정규 4집 ‘Everyday Peopl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춘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10일간 다 같이 숙식을 하며 원테이크로 녹음했다.

지니스픽의 ‘인사이드 스토리’ 영상에서 밴드의 리더 최철욱(트럼본, 보컬)은 “첫날 물꼬를 잘 튼 것 같다. 녹음 첫날 무려 6곡이나 녹음을 했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라이브 공연하듯 다 같이 모여 연주하고 노래 부르며 원테이크로 녹음한 4집 ‘Everyday People’은 10년간 함께 밴드 멤버로 활동해온 킹스턴 루디스카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10년이 지난 지금 킹스턴 루디스카는 한국에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정착시킨 중견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그룹이 됐다.

음악 사이트 지니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프리버드2’에서 ‘genie's pick LIVE with 킹스턴 루디스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니 회원 50명을 초대해 펼쳐지며 음악 사이트 지니와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 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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