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의 한 노래방에 설치된 CCTV 화면 보겠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시작된 불이 계속 번집니다.
노래방 직원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써 봤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았는데요, 새벽에 발생한 이 화재로 11명이 숨지고 1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노래방 직원이 '공기탈취제 스프레이'가 담긴 박스를 전기난로 앞에 둔 게 문제가 됐습니다.
고온에 노출된 스프레이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건데요, 가연성이라고 써져 있는 스프레이 사용할 때 특히 조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