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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전담경찰 확대…연말연시 소매치기 단속

경찰이 지하철 전담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인원을 늘려 지하철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지하철 경찰센터와 수사대를 신설하고 전담 경찰관 30명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지하철 내 순찰을 담당하는 경찰센터는 오늘 왕십리역과 태릉역에 추가로 개소해 기존의 19곳에서 21곳으로 늘었습니다.

범죄수사를 맡는 수사대는 기존 종로3가역과 이수역 2곳에 왕십리역과 당산역이 추가돼 2대에서 4대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지하철 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검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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