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투자 확대·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검토해야"

금융당국이 정보기술과 금융을 융합하는 핀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인터넷 전문은행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차원에서 보험회사·상품별 민원 데이터의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연구원과 보험연구원, 자본연구원으로부터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5년 금융정책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개 연구원의 보고와 금융발전심의회의 논의 등을 거쳐 곧 내년도 금융정책방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우선 금융연구원은 핀테크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IT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입니다.

보험연구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고 차원에서 민원 데이터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정보공개 방식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