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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열린 韓·中·日 ‘문화 삼국지’

제주도에서 열린 韓·中·日 ‘문화 삼국지’
제주도에서 마임이스트 이정훈,김세진 캘리그라퍼 유현덕,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집시스윙밴드 집시카라반 등이 참여한 문화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13일 오후 7시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은 제주웰컴센터에서 ‘2014 한중일 도시락 어울림 콘서트’에서 한·중·일 화합을 위한 공연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를 품은 도시락(島詩樂) 한·중·일 평화, 생명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동북아 3국간의 역사적ㆍ외교적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와 생명의 섬인 제주도를 알리고자 제주도와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아킨따라 - 진실을 찾아 떠나는 아이’로 잘 알려진 마임이스트 이정훈, 김세진과 한국 캘리그래피 협회 회장 유현덕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제주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임공연과 캘리그리피 퍼포먼스로 한·중·일 화합을 전달하는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집시카라반은 콘1집 뉴에보 집시(Nuevo Gypsy) 'Fatal Invitation',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아리랑을 연주하며 평화·생명을 노래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인 아리랑은 ‘2014 한중일 도시락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한 한중일 모든 관객이 평화생명을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 관계자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한·중·일 예술인들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동북아 3국간의 역사적·외교적 갈등을 해결하고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도를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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