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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혜영 "여배우로서 아쉬움? 결혼 전 불안했지만…"

'힐링캠프' 정혜영 "여배우로서 아쉬움? 결혼 전 불안했지만…"
배우 정혜영이 여배우로서의 아쉬움이 없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남편 션과 함께 참여했다.

정혜영은 션과 결혼 후 4명의 아이를 낳았다. 엄마아빠를 꼭 닮은 네 명의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여배우로서 정혜영의 활동이 뜸해진 것도 사실.

이와 관련 '힐링캠프' MC들은 정혜영에게 "여배우로서 아쉬움은 없나?"고 물었고 정혜영은 "결혼 전에는 오히려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남편 션은 “실제로 아내가 아이를 낳은 뒤 좋은 작품들이 들어왔다. 아내는 일주일 고민 후 작품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작품들이 잘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션-정혜영 부부는 각별한 부부애, 남다른 육아법은 물론 전세계 800명의 아이를 품게 된 사연 등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두 사람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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