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리그 선두 질주…볼튼 이청용 풀타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헐시티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에당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주 뉴캐슬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첼시는 일주일 만에 다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맨시티에 승점 3점 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첼시는 헐시티를 맞아 전반 7분 만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오스카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아자르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첼시는 후반 23분 코스타가 추가 골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코스타는 시즌 12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맨시티의 아구에로를 2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2위 맨시티도 레스터 시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40분 램파드가 결승골을 터뜨려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챔피언십 볼튼의 이청용은 입스위치전에서 10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경기 내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팀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전반을 마치고 교체됐고, 소속팀 카디프시티는 본머스에 5대 3으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