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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 문건을 복사해 유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경찰관 최 모 경위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는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습니다. 지난 9일 체포됐던 최 경위는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돼 어제(12일) 풀려났습니다.

2.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소리를 지르면서 승무원을 세게 밀치는 걸 봤다고 당시 1등석에 함께 탔던 승객이 말했습니다. 사무장도 SBS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회사측 해명과 다른 증언을 내놨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조 전 부사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태국에선 국제선 항공기에서 중국인 남녀승객이 비행기 승무원에게 뜨거운 컵라면을 집어던져 비행기가 공항으로 돌아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난동을 피운 승객들은 경찰에 체포됐고 손해 배상이 청구됐습니다.

4.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오늘 새벽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시신을 4곳에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9도, 춘천이 영하 12도로 전국이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어젯밤 눈이 내린 광주 전남 지역에선 빙판길 사고와 눈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6. 우리나라에서 감기만큼 흔한 질병이 잇몸병입니다. 방치하면 단순히 치아만 손상되는 게 아니라 암이나 치매 같은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 라이프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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