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서울에도 30분 정도 반짝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이어서 계속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북부지방의 눈은 오늘 밤 안에 모두 그치겠지만 지금도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는 충남과 호남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북에 최고 15cm 이상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파도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7도, 철원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모레는 조금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도 찬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부산까지 모두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또 많은 눈이 온 뒤에는 추위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