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한-아세안 회의서 사전투표 등 선거시스템 전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거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마련된 전시회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대표, 학계 전문가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사전투표·온라인투표·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과 투표지분류기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특히 선관위는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개표과정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행하고 싶은 국가 투표'를 통해 투표용지발급기, 투표지분류기, 터치스크린투표시스템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각국 정상들은 이날 전시회를 공식 관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