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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구제역 돼지 9일째 살처분…8천마리 넘어

진천 구제역 돼지 9일째 살처분…8천마리 넘어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에서 9일째 살처분이 이어지면서 살처분 돼지가 8천마리를 넘어섰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장의 어미 돼지 35마리 등 모두 1천258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살처분된 돼지는 8천49마리로 늘었다.

진천군은 이날도 공무원 등 25명을 동원해 이 농장에서 구제역에 걸린 돼지를 가려내 살처분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어제는 감염 증세 돼지가 많이 나온 축사 4곳을 일괄처리하면서 살처분 돼지가 늘었다"며 "그러나 감염 증세를 보인 돼지가 지난 10일 478마리에서 11일에는 144마리로 줄어 구제역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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