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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10개 나라 정상들이 참가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세안과 추가 협상을 통해서 FTA를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인구 6억 4천만 명의 아세안은 세계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국정 개입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정윤회 씨가 의혹을 제기하는 배후가 누군지 검찰 수사를 통해서 드러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내부 감찰결과 문건 유출의 배후로 조응천 전 비서관을 지목했습니다.

3. 이른바 '땅콩 회항'과 관련해서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사건 당시 비행기의 운행기록과 블랙박스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또 조현아 전 부사장을 출국금지하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4. 입주민의 비인격적인 대우로 경비원이 분신 사망했던 강남의 아파트에서 이번에는 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했습니다. 이 아파트 경비원들은 해고 통보를 받은 상태인데,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5. 내년부터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에 포함됩니다.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하고 업주도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6.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용 아이들 선물로 특정 장난감에 수요가 몰리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장난감을 구하러 새벽 2시부터 마트에 줄을 서는가 하면, 사기 피해를 보는 부모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7.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에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과 함께 맡긴 증거금은 30조 원을 웃돌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경쟁률도 200대 1에 육박했습니다.

8. 종북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 씨와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한 고등학생이 인화물질을 던졌습니다.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말을 했냐고 따지다가 준비해온 사제 폭발물을 던진 겁니다. 경찰은 황씨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신은미 씨에 대해서는 출국을 정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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