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듯 사랑아닌 달달한 로맨스…영화 '러브 로지'

[FunFun 문화연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새로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러브 로지 / 감독 크리스티안 디터]

어린 시절부터 단짝이던 로지와 알렉스는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지만, 그런 마음을 숨긴 채 성년이 돼 갑니다.

둘은 댄스파티에서 다른 남녀와 이어지고 로지는 생각지 못한 임신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어른이 된 두 사람은 몇 번의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더욱 깊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아 갑니다.

80년 대 팝스타 필 콜린스의 딸인 릴리 콜린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로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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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모든 것 / 감독 제임스 마쉬]

괴짜지만 촉망받는 물리학도인 스티븐 호킹은 어느 날 파티에서 마주친 제인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둘의 사랑이 깊어가던 어느 날, 호킹은 컵을 쏟고 펜을 떨어뜨리는 등 신체 이상이 나타납니다.

온몸이 마비돼 가는 루게링 병 진단을 받은 호킹은 제인과 이별을 결심하지만, 제인은 호킹과의 결혼을 강행합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첫 부인인 제인 와일드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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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 인디고 / 감독 미셸 공드리]

칵테일을 제조하는 피아노를 발명한 콜랭은 부자가 됩니다.

댄스파티에서 만난 클로에와 사랑에 빠지고 화려한 결혼식을 올립니다.

하지만 낭비벽이 심한 콜랭의 조금씩 재산을 탕진하고 설상가상으로 클로에의 폐 속에 수련이 자란다는 믿기지 않는 소식까지 듣게 됩니다.

감독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아멜리에로 잘 알려진 오드리 도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