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세청 "담배 많이 사들인 도소매상 집중 단속"

에어아시아그룹 회장 "승객에 허니버터칩 준다"

[경제 365]

국세청이 처음으로 담배 사재기 단속에 나섭니다.

주요 대상은 올 8월까지 월평균 담배 판매량보다 더 많이 담배를 사들인 도·소매상입니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160명 규모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단속을 벌여, 사재기가 확인되면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

한국을 찾는 중국인 VIP 관광객들의 씀씀이가 일본인 관광객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백화점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중국인 VIP 고객 1명의 평균 쇼핑액은 300만 원 정도로, 2년 전보다 2배나 늘었습니다.

반면 일본인 VIP 관광객의 씀씀이는 크게 줄어, 2년 전의 절반 수준인 80~90만 원 정도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서울 당고개에서 남양주를 잇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진접선 복선철도는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 역을 연결하는 14.8km 구간의 철도로, 2020년 개통 예정입니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 과자 허니버터칩을 승객에게 봉지째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땅콩을 봉지째 준 데 항의하며 항공기를 돌린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