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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세탁기 일부 제품, 실제·표시 성능 달라"

[경제 365]

한국 소비자연맹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에서 파는 용량 3∼4㎏ 미니 세탁기 6개 제품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실제와 표시 성능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하이얼 전기세탁기는 헹군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헹굼 비가 0.98로 규격기준인 1.0에 못 미쳤고, 소비효율은 등급 외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부대우전자 드럼세탁기는 1번 세탁 시 37분이 걸렸으나 29분 걸린다고 표시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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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초로 'QR 안심 소고기 정보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소고기에 QR 코드를 부착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상품의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홈플러스는 우선 전국 140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한우와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QR 코드를 적용하고, 익스프레스 점포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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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터넷 쇼핑에서 산 물품을 세관에 신고할 때 사용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더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세청이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새 전용 사이트는 로그인이 필요 없고, 설치되는 보안 프로그램을 기존의 4개에서 1개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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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배기량 2천cc 이상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현행 6%에서 5%로 1%포인트 낮아지면서 현대차의 에쿠스 5.0프레스티지 가격이 1억 992만 원으로 134만 원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아차의 K7 2.4 프레스티지와 쏘렌토 2.2 프레스티지의 가격도 현재보다 각각 36만 원과 37만 원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살 때 1㎞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일 경우 정부 보조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돼, 토요타의 프리우스, 혼다의 인사이트 등이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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