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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2+2, 좋은 합의 기대…유연하게 접근할 것"

김무성 "2+2, 좋은 합의 기대…유연하게 접근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열리는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연석회의에 대해 "여야가 정기국회에서 예산안처리 등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도 좋은 합의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정기국회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은 모두 미뤄놓았기 때문에 오늘 회동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은 듯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무원연금개혁, 공기업개혁, 규제개혁 등 3대 개혁 처리가 중요하다"며 "원칙은 갖고 있으면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유연하게 접근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은 피할 수없는 숙제인만큼 여야가 오늘 통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우리 국회도 공무원연금개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종료된 정기국회에 대해선 "'부동산 3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시급하고 중요한 22개의 법안이 아직 국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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