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교육대서 관심 훈련병 목맨 채 발견

어젯밤 8시 40분쯤 육군의 한 신병 교육대에서 보호 관심 병사로 분류된28살 이 모 훈련병이 목을 맨 채 발견됐습니다.

이 훈련병은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해당 신병교육대는 두통 치료를 받고 생활관으로 돌아간 이 훈련병이 동료들이 생활관을 비운 사이 관물대에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대 측은 이 훈련병이 입대 전 자살을 시도한 전력이 있어 보호 관심 병사로 분류됐다고 설명하고,조교들을 상대로 규정에 맞게 훈련병을 통제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