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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건물 유흥주점 화재…31명 연기 흡입

<앵커>

어젯(9일)밤 경기도 평택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9층짜리 건물이었는데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쯤 경기도 평택의 9층짜리 상가 건물 4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31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흥주점 방에서부터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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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29살 윤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넘어지며 운전자 윤 씨가 목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 있던 것을 모르고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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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20분쯤엔 인천 부평구의 한 건물 지하 저수조에 73살 박 모 씨가 빠졌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박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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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기도 화성의 열처리 공장에선 LP가스가 폭발해, 공장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1천300만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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