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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승합차 가로수 들이받고 전복

어제(9일) 저녁 6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갑자기 우회전하다가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운전자 29살 윤 모 씨가 목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 있던 것을 모르고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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