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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당국자 "소니 해킹 북한 연관성 아직 못찾아"

FBI 당국자 "소니 해킹 북한 연관성 아직 못찾아"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사건과 북한의 연관성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디마레스트 FBI 사이버국 부국장은 워싱턴DC에서 사이버안보 관련 콘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해 "현 시점에서는 북한 측 소행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해킹 사건이 북한 김정은 제1비서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발생한데다 해킹에 사용된 악성 소프트웨어가 북한과 연관됐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북한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해왔습니다.

조슈아 캠벨 FBI 대변인은 수사가 진행 중이고 해커를 추적하고 있지만 추가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니 영화사를 해킹한 자칭 'GOP'라는 단체는 소니 측에 '인터뷰' 개봉을 포기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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