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철원 김화, -17도 한파 기승…낮부터 다소 풀려

철원 김화, -17도 한파 기승…낮부터 다소 풀려
오늘(9일) 강원 철원군 김화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현재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읍 영하 17도를 비롯해 홍천 내면 영하 16.3도, 횡성 안흥면 영하 15.7도, 화천 사내면 영하 15.4도, 대관령 영하 14.1도, 춘천 영하 10.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과 산간 2∼4도, 동해안 6∼7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상현 예보관은 "낮부터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며 "모레(11일)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다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동해안 6개 시·군을 비롯해 태백, 인제, 평창, 정선, 양구·홍천 산간 등 12개 시·군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