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태인호 "소시오패스 아녜요"…변요한과 다정한 포옹

배우 태인호가 다정한 매력을 드러냈다.

tvN ‘미생’에서 소시오패스 성대리 역을 맡은 태인호는 극 중 냉랭한 관계인 변요한과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여 눈길을 글었다.

특히 태인호는 ‘미생’에서 고성을 지르며 악담을 퍼붓는 ‘성대리’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15회에서 변요한(한석율)과의 갈등 점점 깊어지면서 앞으로 섬유팀이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인호는 극중 한석율에게 일감을 몰아주면서도 모든 공을 가로채는 얄미운 모습을 연기했다. 이에 석율이 부당함을 호소하자 태인호는 오히려 "너 소시오패스야? 사이코패스냐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방송 다음날 태인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