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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서울 입주물량 감소…전세난 우려

<앵커>

내년도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전세난이 더 심해질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44.6% 줄어든 2만 400여 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부진했고, 공공아파트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 아파트 공급이 줄었습니다.

특히 내년엔 재건축이 시작되는 강남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주 수요도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여서 전세난이 올해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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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이 165만 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65만 대로 올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국산 차 판매는 140만 대로 올해와 큰 차이가 없는 대신, 수입차는 25만 대가 팔려 올해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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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와 설 특수 등의 영향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내년 2월까지 계속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간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3% 오른 kg당 1만 5천 원에서 1만 6천 원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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