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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웨스트햄에 3대1 역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영국 런던의 업턴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웨스트햄에 3대1로 졌습니다.

올시즌 개막전 이후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기성용은 풀타임 출전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초반 웨스트햄의 거센 공세를 힘겹게 막던 스완지시티는 전반 19분 만들어낸 첫 슈팅 기회를 윌프리드 보니가 선제골로 연결해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웨스트햄은 '간판 골잡이' 앤디 캐럴의 고공 플레이로 2골을 만들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캐럴은 전반 41분 칼 젠킨슨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 21분에도 스튜어트 다우닝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문전에서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역전을 허용한 스완지시티는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가 티아프라 사코를 몸으로 막는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맞았습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42분 사코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캐럴은 이 골까지 도와 웨스트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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