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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원고·엔저로 타격…상반기 매출 2.2% 감소

올해 상반기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 기업의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수출 기업의 매출증가율은 2012년 8.5%에서 지난해 3.9%로 반 토막이 났고 급기야 올 상반기에는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입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6.6%로 2012년 7.0%, 지난해 7.8%에 이어 아직 양호한 상황입니다.

상반기 수출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천620억원이입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전자전기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의 매출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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