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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에볼라 감염 쿠바 의사 곧 퇴원"

"시에라리온 에볼라 감염 쿠바 의사 곧 퇴원"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구호활동을 하려고 파견됐다가 에볼라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쿠바인 의사가 곧 퇴원할 전망입니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의사 펠릭스 바에스가 바이러스가 거의 소멸해 곧 귀국할 것이라고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가 보도했습니다.

병원은 실험 단계의 의약품을 바에스에게 투여해 병세에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에스는 지난 11월 중순 시에라리온서 환자를 치료하던 중 고열 증세를 보여 진단 결과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바에스는 쿠바 정부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서아프리카 지역에 파견한 의료 지원단의 일원입니다.

쿠바는 에볼라가 창궐한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 국에 250명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단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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