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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500m 연속 금메달 행진 재개

'빙속여제' 이상화, 여자 500m 연속 금메달 행진 재개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00미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상화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 8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인 미국의 리처드슨을 0.34초 차로 크게 따돌렸습니다.

첫 번째 출발에서 총성보다 먼저 발이 움직인 이상화는 두 번째 출발에서도 초반 삐끗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일본의 고다이라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결승선을 37초 87로 통과했습니다. 20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7초대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상화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 2차 레이스 이후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메달 행진을 재개했습니다.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는 39초02의 기록으로 18위에 올랐습니다.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3분 46초97의 기록으로 폴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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