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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출국…"4종목 모두 색다른 모습으로"

<앵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습니다. 네 종목 모두 색다른 변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가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두 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출국했습니다.

보름 동안 러시아에 머물며 니표도바 코치와 함께 먼저 새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4종목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곡으로 변신을 꾀할 생각입니다.

올 시즌 후프의 '돈키호테'처럼 이번에도 한 종목에서는 우아한 발레 곡을 준비하고 있고, 볼 종목에서는 성숙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음악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좀 더 독창성 있게 저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구상해야 할 것 같아요.]

손연재는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층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며, 이제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처음에 러시아 전지훈련을 설레는 마음으로 갔던 것처럼 지금도 새롭게 출발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 목표인 리우 올림픽까지 끝없는 변신과 성장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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