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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2라운드 전승으로 선두

여자 프로배구에서 현대건설이 2라운드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여자부 홈경기에서 용병 폴리가 20득점에 블로킹 2개를 올린데 힘입어 도로공사를 3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5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20점으로 흥국생명(승점 18점)과 IBK기업은행(승점 17점)을 밀어내고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양효진도 14득점에 블로킹을 5개나 잡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도로공사는 용병 니콜 포셋이 21득점을 올렸으나 범실을 7개 기록해 연승 행진을 4연승에서 끝냈습니다.

1세트에서 현대건설은 블로킹 6개로 도로공사의 공격을 막으며 20대15로 앞서나가다가 폴리의 공격 실패와 도로공사 이고은의 서브 득점으로 21대20으로 쫓겼습니다.

그러나 폴리의 후위공격으로 2점을 달아나고 도로공사 김선영의 연속 범실이 나오면서 1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도 염혜선, 김세영, 양효진이 골고루 블로킹에 성공하고 폴리가 8득점해 쉽게 이겼습니다.

현대건설은 3세트 24대21 상황에서 폴리가 오픈 공격을 내리꽂아 경기를 3대0 완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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