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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미국 흑인차별 비난 트윗…"최악 인권 침해국"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퍼거슨 사태로 불거진 미국의 흑인 차별을 질타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영어 트위터 계정에 "미국은 오만하고 탐욕스러운 폭력배"라는 등 최근 사흘 동안 미국 흑인 차별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는 "통계를 보면 미국은 지구 상에서 최악의 인권 침해 국가", "국제 범죄뿐 아니라 퍼거슨에서는 제 나라 국민에게도 범죄를 자행한다"고 꼬집었습니다.

하메네이의 트윗은 미국의 인권 상황이 이란보다 더 열악하다고 주장하는 유튜브 영상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하메네이는 퍼거슨 사태 초기인 지난 8월 21일에는 "미국 국민은 국가 재정을 이스라엘 지원에 쏟아 붓는 1%에 대해 불만"이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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