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슈퍼프라이데이' 행사…"옷 사면 TV 드려요"

제일모직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옷을 구입하면 가전제품을 얹어주는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를 엽니다.

제일모직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천5백개 매장과 공식 쇼핑몰에서 단품으로 일정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32인치 LED TV와 소형 세탁기, 청소기 가운데 1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등 남성복과 구호, 르베이지 등 여성복이며 바이크리페어샵과 에잇세컨즈는 행사에서 제외됩니다.

사은품 증정 대상은 빈폴 70만 원, 남성복은 80만 원, 해외브랜드는 백만 원 이상 단품 구매 고객이며 여성복은 백50만 원 이상의 패딩과 일부 모피 제품 구매 고객입니다.

제일모직은 기존 유통업계에서 할인이나 사은품 제공 등 단순 이벤트를 전개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사은품을 전달하려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