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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9시 등교 대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오늘(3일) 오후 4시 30분 영등포구 양평동 웨스턴팰리스에서 '9시 등교 관련 조희연 교육감과 100인 대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토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명이 참가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9시 등교 대토론'을 제안한 취지와 의미에 대해 모두 발언을 하고 학교급별 학생·학부모·교원으로 구성된 원탁별 토의도 이뤄집니다.

지난달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토론회 등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이번 달 말까지 자율적으로 9시 등교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한 바 있습니다.

등교 시간은 학생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인 만큼 학생회 토론 등을 통해 모이는 의견을 학교의 의사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는 9시 등교와 관련한 학교별 대토론회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오늘 제시되는 의견은 9시 등교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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