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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진-하산 시범운송, 남북러 3각 협력 시발점"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시범 사업으로 시베리아산 석탄이 나진항을 거쳐 포항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남북러 3각 협력의 첫 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석탄 시범운송사업은 남북러 3각 협력의 첫 시발점으로서, 우리 경제 혁신과 동북아의 평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등을 위해서 나진-하산 물류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은 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그러나 '나진항 현대화' 작업 검토 등과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 "후속조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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