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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FC에 추가 지원 가능"

프로축구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FC에 추가 지원 가능"
프로축구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 성남FC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이 다음 시즌 화끈한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겨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이 시장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올시즌 여러 위기가 있었으나 1부 리그에 잔류해 많은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됐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보여준 시민구단의 가능성이 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성남구단에 70억 원의 예산 지원을 할 예정이며 스폰서로 50억을 확보했고 추가 가능성이 있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따른 지원금과 선수 보강을 위한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며 구단 후원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 "시민구단은 정치적 외풍 등으로 인해 불리한 점도 있지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처럼 새로운 가능성을 보일 수도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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