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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코로사, 장인익 감독 해임

남자핸드볼 코로사, 장인익 감독 해임
남자 실업 핸드볼 코로사가 장인익 감독을 해임했습니다.

코로사 정명헌 대표는 장 감독이 구단과 상의 없이 선수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여는 등의 행동을 해 해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장감독은 임기를 이틀 앞두고 해임 통보를 받아 물러나게 됐습니다.

코로사는 최근 6년간 네이밍 스폰서를 맡은 소비자 금융 브랜드 웰컴론이 후원을 중단하기로 하자, 지난 25일 정 대표와 장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후원자를 찾은 바 있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 참가하기로 했던 선수단은 불참했고, 오늘 오후 감독과 선수단만 참석해 또 다른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상태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구단과 장 감독이 지휘하는 선수단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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