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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동부서 또 폭탄 테러…40명 사망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테러가 잇따르는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또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40명이 숨졌습니다.

테러는 보코하람이 장악했다 정부군이 최근 탈환한 북동부 도시 무비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테러의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이슬람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며 수천 명을 살해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은 내년 2월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너선 대통령의 골칫거리입니다.

조너선 대통령은 북동부 지역 3개 주에 선포된 비상사태를 연장해 달라고 의회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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