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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게레로주서 불에 탄 시체 11구 발견

교육대 학생 43명이 실종된 사건으로 나라 안팎을 떠들썩하게 한 멕시코 게레로 주에서 불에 탄 시체 11구가 발견됐습니다.

이들 시신은 게레로 남부 지역 칠라파의 길가에서 현지 시간으로 27일에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피해자는 대부분 20∼25세의 남성으로 일부 시신은 기관총에 맞아 사망한 뒤 불태워지기 전 이미 참수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갱단의 조직원 간 보복 등 다툼에 의한 것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마약갱단 등 조직범죄에 대응하는 치안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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