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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갈 길 바쁜 국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취학 전 아동보육, 즉 누리과정 예산과 담뱃세를 놓고 여야가 한때 접점을 찾는가 싶었는데 최종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예산안 처리 시한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벤처 성공신화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창업 실패 후 재도전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우리의 차관급인 북한 노동당 부부장에 임명됐습니다. 27살 김여정이 실세로 부상하면서 김정일 시대의 김경희를 능가하는 권력을 휘두를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강제 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학교는 면직처분을 내렸는데 면직은 해임이나 파면과는 달리 퇴직금이나 연금 수령에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5. 교육부가 2012년부터 올 하반기까지 1년에 두 차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 뒤에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는 조사가 공개적으로 진행되는가 하면 거짓 답변을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6.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점포의 절반 이상이 잿더미가 되면서 영세상인 수십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7. 정부가 아이폰 6 보조금 대란의 책임을 물어서 이동통신사와 임원들을 처음으로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같은 일이 재발하면 이동통신사의 최고경영자도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8. 지난 2008년 해고당했던 YTN 해직기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해고를 당한 6명 가운데, 3명은 정당한 해고였다고 본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결론이 나오기까지 6년이나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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