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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베테랑 외야수 임재철 영입

올 시즌 LG에서 뛰었던 베테랑 외야수 임재철이 친정팀 롯데로 돌아갑니다.

롯데 구단은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은 채 임재철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전 중견수였던 전준우의 입대로 인한 외야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재철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북일고-경성대를 졸업한 임재철은 지난 1999년 롯데에 2차 3라운드 17순위로 입단해 2001년까지 롯데에서 활약했습니다.

이후 삼성-한화-두산을 거쳐 올해 LG에서 뛰다가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고, 이종운 롯데 감독의 부름을 받아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임재철은 프로 통산 1,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4리 29홈런 228타점 6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강한 어깨 덕에 외야 수비 능력이 좋고, 리더십도 뛰어나 베테랑 선수가 없는 롯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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