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서 항공기-무인기 충돌 위기 사례 급증

미국에서 항공기와 무인기 간 충돌위기 사례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 연방항공청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약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보고된 사례가 25건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돌 위기는 대부분 항공기가 워싱턴DC나 뉴욕 공항 상공에서 이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무인기 대부분은 카메라를 탑재한 소형으로 취미활동가나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상업용 무인기의 비행을 대부분 금지하는 연방항공청은 현재 정치권과 무인기 제조업체들로부터 무인기 비행 규제를 완화하라고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선 최근 3년간 소형 무인기 50만대 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