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에볼라 발생을 우려해 서아프리카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광저우의 한 호텔에 사실상 격리 수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광저우 호텔의 몇 개 층을 에볼라 의심 환자를 수용하는 격리 구역으로 지정해 여행객들을 반강제로 숙박하게 하면서 발병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광둥성 지역에서 지난달 4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지만,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광둥성은 중국에서 아프리카 여행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아프리카에서 중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 가운데 70%가량이 광둥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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