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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5억6천만원

내년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5억6천만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내년 시즌 최저연봉이 5억 6천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AP통신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올해 50만 달러(약 5억5천100만원)에서 50만 7천500달러(약 5억5천927만원)로 인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2011년 겨울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매년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해 최저 연봉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2011년 최저 연봉 41만 4천 달러에서 4년 사이에 9만 3천500달러가 올랐습니다.

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선수가 처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때 최저 연봉을 종전 4만 750달러(약 4천 490만원)에서 4만 1천 400달러(약 4천562만원)로 올렸습니다.

두 번째 메이저리그 계약시 받을 수 있는 최저 연봉도 8만 1천500달러(약 8천981만원)에서 8만 2천700달러(약 9천114만원)로 인상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내년 최저연봉은 2천 700만원입니다.

국내 프로야구 최저 연봉은 1982년 출범 당시 600만원으로 시작했다가 1995년 1천 만원으로 올랐고, 2001년 1천 500만원, 2004년 1천 800만원, 2005년 2천 만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2010년부터 2천 400만원을 유지하다가 내년부터 2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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