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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행사 접대 받은 평택 미군 기지 감독관 수사

검찰, 시행사 접대 받은 평택 미군 기지 감독관 수사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2011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공사 과정에서 시행사인 대기업 건설사 2곳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미군 소속 공사감독관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공사감독관은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이 같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이라 혐의를 비롯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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