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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명가' 리버풀, 감독 경질설까지

<앵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르며 명가의 부활을 알렸던 리버풀이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리그 3연패를 당해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풀은 약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1분 30초 만에 램버트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17분 게일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고 이후 맥없이 무너져 3대 1 역전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올 시즌 득점력 빈곤에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리그 12위로 추락하자, 리버풀 안팎에서는 로저스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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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스위스가 프랑스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리부상에도 출전해 복식과 단식 마지막 경기 승리를 이끈 페더러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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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영스타 쑨양이 지난 5월 중국 수영선수권 대회 도중 도핑에 적발돼 중국 반도핑기구로부터 아시안게임 직전인 8월까지 3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징계 절차와 기간에는 문제가 없지만 해당 대회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이었다는 점에서 대표 자격에 대한 시비 논란이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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