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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대통령, 엘리제궁서 연인과 함께 사진 찍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연인 사이로 알려진 여배우 쥘리 가예와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연예주간지 '브와시'는 두 사람이 궁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을 보도하며, "가예가 사실상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월 연애 사실이 알려진 후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주간지는 "가예가 주말이나 저녁에는 엘리제궁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직원들도 거의 매일 그녀를 통과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궁 내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허술한 보안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가예와의 연인 관계가 보도된 이후 9년간 동거했던 트리에르바일레와 헤어졌습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올랑드를 공격한 회고록 '이 순간에 감사해요'를 출간했는데 프랑스에서 7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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