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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서천 국립생태원 방문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서천 국립생태원 방문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가 오늘(23일) 자신의 이름을 딴 길이 생기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했습니다.

제인 구달 길은 1km 숲 속 구간으로, 국립생태원 안의 생태학자의 길 시리즈 중 첫번째로 마련됐습니다.

이 길 주변엔 구달 박사가 지난 1960년대 아프리카 탄자니아 곰베밀림에서 머물 때 사용하던 것과 같은 천막이 설치됐습니다.

오전에 거행된 길 명명식에 참석한 구달 박사는 "사람들이 나무와 자연을 느끼고 상상하며 이 길을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강연에서 구달 박사는 "무엇을 먹는 지, 입는 지 같은 작은 것부터 우리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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