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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 규모 6.3 강진 사망 2명·부상 42명

중국 서부 쓰촨성 간쯔장주 자치주 캉딩현에서 어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간쯔장주 자치주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30만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주택 3천여 채가 무너지고 2만여 채는 부분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집계했습니다.

지진 발생지의 수력 발전이나 통신 시설 등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지진 발생 직후 긴급 구조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이는데 전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중국지진국은 이번 지진이 어제 오후 4시 55분에 발생했으며, 밤 10시까지 모두 114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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