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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설욕한 이상화…월드컵 통산 30번째 金

하루 만에 설욕한 이상화…월드컵 통산 30번째 金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14.11.22 20:57 수정 2014.11.22 21: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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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피드스케이트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를 꺾고 하루만에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화는 어제(21일) 1차 레이스에서 패배를 안긴 고다이라와 함께 출발선에 섰습니다.

총성이 울리자 2천여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힘차게 치고 나갔습니다.

첫 100m 구간을 올 시즌 가장 빠른 10초39 만에 통과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코너를 돌면서 격차를 더 벌리며 승세를 굳혔습니다.

쾌속 질주를 펼친 이상화는 37초99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고다이라에 0.52초나 앞선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월드컵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환호하는 팬을 향해 손을 흔들며 답례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러시아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을 우리나라에서 느껴본 거잖아요, 관중들이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보니 힘이 더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금메달 행진에 다시 시동을 건 이상화는 다음 달 5일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합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는 39초35로 21명 가운데 19위에 자리했습니다.

첫 100m 구간을 10초대인 10초98로 통과했지만 이후 스피드가 처져 1차 레이스보다 기록과 순위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남자 10,000m에서는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이 12명의 선수 중 8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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